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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전] '핵마피아', 탈핵은 가능하다



영화

    [반짝반짝전] '핵마피아', 탈핵은 가능하다

    [5월 20일 오늘의 반짝반짝] '핵마피아'(감독 김환태)

    광주독립영화관 GIFT-대구 오오극장-서울 아리랑시네센터-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미개봉작 중 우수 작품 24편을 상영하는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이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열린다. 광주~대구~서울 세 지역의 독립영화 전용관들이 한국 독립영화가 얼마나 다채롭게 빛나는지 확인할 자리를 만든 것이다. CBS노컷뉴스는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에서 상영 기회를 얻은 감독들을 인터뷰해, 소감과 작품 소개를 들어봤다. 하루에 한 편씩 상영작을 소개하는 '오늘의 반짝반짝'은 매일 아침 5시에 배달된다. [편집자 주]

    김환태 감독의 다큐멘터리 '핵마피아'(2016)

     

    2019년 5월 20일, 14번째 작품
    김환태 감독의 '핵마피아'(2016, HD, 115분, 다큐멘터리)

    ▶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김환태는 기록영화제작소 '다큐이야기' 감독으로 '1991년 1학년',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 '708호, 이등병의 편지', '원폭 60년, 그리고…',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시즌 1 : 오! 미친코리아, 시즌 2 : 거꾸로 가는 세상', '국경은 없다', '잔인한 내림 - 遺傳', '핵마피아', '세월 오적', '광장@사람들' 등 반전·평화·소수자 인권 문제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 오고 있다.

    ▶ '핵마피아'는 어떤 작품인가.

    '핵마피아'는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한국의 핵발전 산업을 이끌어가는 ‘핵마피아는 누구일까?’에서 출발해 9人의 시민 탐정과 함께 그 존재들을 파헤치고 그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자는 기획 하에 시작된 영화다. 용감하게 좌충우돌하던 우리의 시도는 번번이 실패로 끝났지만 각자 다른 삶의 공간에서 핵 문제에 맞서 싸워나가는 진짜 탐정들을 만나 용기를 얻게 되었다. 더불어 탈핵은 가능하고, 그 길은 멀리 있지 않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

    ▶ '독립영화 반짝반짝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2016년 영화를 제작 완료하고 상영과 배급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좋은 독립영화들과 함께 다시 한번 상영의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반짝반짝전) 기간에 좀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핵마피아'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핵에 대한 문제와 내용을 좀 더 쉽게 관객들과 고민하기 위해 대중적 문법으로 만든 영화다. 탈원전과 탈핵이 불가능한 일처럼 공격하는 일이 여전한 우리 현실에서, 핵 산업으로 파생된 문제와 현실을 파헤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탐정단의 모습을 통해 '왜 이들은 이런 실천적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더불어 다양한 독립영화들이 고민하고 지향하는 ‘가치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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