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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기업과 거래 금지 조치에 "美 5G 건설 다른 나라보다 뒤처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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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화웨이 美기업과 거래 금지 조치에 "美 5G 건설 다른 나라보다 뒤처질 것"

    • 2019-05-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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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명령 서명하자 "화웨이에 제한 가한다고 미국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 아냐" 반발, 법정싸움도 예고

    (사진=연합뉴스 제공)
    중국의 거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爲)와 미국 기업의 거래를 제한하는 미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 화웨이가 강하게 반발했다.

    화웨이는 미국의 조치에 대해 "미국이 화웨이에 제한을 가한다고 해서 미국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도, 미국이 더욱 강력해지는 것도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환구시보(環球時報)가 16일 보도했다.

    화웨이는 "미국은 품질이 더욱 낮고 비싼 장비를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됨으로써 5세대 이동통신(5G) 건설 과정에서 다른 나라보다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우리는 미국 정부와 소통을 통해 제품 안전 조치를 보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유화적인 몸짓을 보내기도 했다.

    또 미국의 조치가 '심각한 법률적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법정 싸움을 예고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외부 위협으로부터 미국 정보통신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미국 상무부는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미국 기업들과 거래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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