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도내 2곳이 선정돼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2곳은 김해시 '꿈꾸는 무계 청년학교'와 하동군 '평사리 공방마을 넘실 육성사업'이다.
마을공방은 님비 현상 등 개인주의 심화, 노인 소외문제, 세대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지역 단위 거점 공간이다.
행안부를 공모를 통해 심사를 거쳐 전국 7곳을 최종 선정했고, 경남은 가장 많은 2곳이 선정됐다.
김해시 '꿈꾸는 무계 청년학교'는 김해 무계동 일원 도시재생구역 내 유휴공간에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밴드, 마술, 연극 등 문화 공연과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 교육을 하는 지역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하동군 '평사리 공방마을 넘실 육성사업'은 하동군 악양생활문화센터 앞 유휴지에 컨테이너를 리모델링한 뒤 중고·신간 책공방, 식물공방, 음악 공유공간, 유튜브 방송국 등이 들어선다.
광장을 이용한 야외 영화상영, 프리마켓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에서는 2016년 밀양 신안문화마을 공방이 선정돼 현재 운영중이며, 2017년과 2018년에 선정된 김해 새활용 문화공방과 김해 봉황예술극장, 산청 간디숲속마을은 올해 문을 열 예정이다.
최영호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공방 조성사업은 공터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