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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 새 공장 2021년부터 본격 착공…이전 장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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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광주 새 공장 2021년부터 본격 착공…이전 장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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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로 나눠 5년에 걸쳐 이전…이전 비용 1조 원 예측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 개발 따른 수익 신공정에 재투자 계획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과 관련해 이전 적정부지를 물색해 오는 2021년부터 새 공장을 본격적으로 착공한 뒤 최대 5년에 걸쳐 이전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15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빛그린 산단이 광주 공장 이전 후보지 가운데 하나지만 현재 공장 이전 장소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광주 공장 이전 부지 면적은 41만 5천여 ㎡(기존 12만 6천평) 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월 미래에셋대우와 광주 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지난 4월 말에 최종 용역사가 선정돼 이전 검토 작업을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용역사가 이후 현 광주 공장 부지의 토지 이용 계획안을 확정하면 앞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을 비롯한 관계 주체간 협의를 통해 적정 부지로의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상 개발 계획 승인이 1년에서 1년 6개월가량 걸려 오는 2021년 초까지 광주 공장 이전 청사진이 마련되면 이후부터 신규 이전 공장 건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어 공정상 두 단계로 나눠 이전이 이뤄지고 새 공장 건립까지는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26년쯤 신규 공장 이전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전 비용은 약 1조 원 정도 들 것으로 예측됐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 이전 개발에 따른 수익은 신 공장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신 공장은 최첨단, 친환경, 신설비로 구축된다.

    이에 앞서 15일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광산구 1) 의원의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광주광역시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산업부지 시설용지 119만㎡ 중 완성차 공장 예정부지 59만㎡, 제반시설 예정부지 39만㎡를 제외하면 미분양 산업용지는 16만㎡에 불과하다"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가 42만㎡임을 고려하면 이전 부지 공급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추진하는 '신규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이전 부지 문제를 포함하고 금호타이어와 협의해 새로운 이전 부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신규 산단 조성을 통한 공장 이전보다는 빛그린 산단의 확대를 통한 이전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빛그린 산단 부지 중 전남 부지까지 연결하면 새 공장 건립 부지 면적이 충분하지만, 두 광역자치단체간 세금 문제가 불거질 수 있고 애초 공장이 광주에 있었던 만큼 광주 부지에 건립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1974년 광주 광산구 소촌동 현 부지로 확장 이전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설립 당시에는 외곽에 자리했으나 도심이 확장하면서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광주시와 광산구는 현 부지를 송정역 고속철도(KTX) 투자 선도지구 개발 사업에 포함하고 새 이전 부지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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