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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만장일치'로 패스트트랙 추인…"한국당 설득할 것"



국회/정당

    與 '만장일치'로 패스트트랙 추인…"한국당 설득할 것"

    의총 참석자 85인 선거제·공수처 등 합의안 동의
    "민생법안 함께 처리 못한 점 아쉬워" 의견도
    "한국당 설득할 필요성도 이해"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선거제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상정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참석의원 85인 만장일치로 추인했다"며 "3분 정도 짧게 의견을 얘기했는데 많지는 않았고 대부분 존중하는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변인은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없었지만 다른 민생 법안들과 (패스트트랙 논의를) 같이 진행했으면 좋지 않았겠느냐는 의견은 있었다"며 "앞으로 민생 관련 법안(의 처리를)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 소식에 "20대 국회는 없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한국당에 대해서도 설득 작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변인은 "모두 한국당을 설득할 필요성은 이해했다"면서도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언제 만날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의총에서 얘기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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