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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내일통장' 본격 시행..참여자 교육 시행



경남

    창원시, '청년내일통장' 본격 시행..참여자 교육 시행

    ‘청년내일통장’ 선정자 대상 교육 실시
    청년들 호응...향후 예산 추가 확보 통해 사업 확대 계획


    창원시가 20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청년내일통장 사업 선정자 500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20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청년내일통장 사업 선정자 500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청년들이 자산형성과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청년내일통장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안내와 함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청년내일통장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취지, 지원내용, 통장개설 방법 및 기타 유의사항 등 통장사업에 대한 설명했다. 또 협력은행인 BNK경남은행에서 파견된 금융관련 전문직원이 참석해 상품내용, 통장개설 절차와 금융사기 피해예방법, 은행거래 활용법, 대출이자 부담 줄이는 법, 현명한 신용관리요령, 사회초년생과 맞벌이부부를 위한 금융꿀팁 등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정보를 강의했다.

    청년내일통장은 일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가 매월 15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그에 매칭해 창원시가 15만원을 지원하여 만기 시 저축액이 2배가 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총 접수인원 1538명 가운데 5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받은 후 22일부터 30일까지 통장을 개설해 3년간 희망을 적립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보니 청년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청년내일통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효종 경제일자리국장은 “단순히 목돈 마련을 위한 경제적인 지원에 머물지 않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지역청년들에게 꿈을 적립하고 내일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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