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감도.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 동해시가 경관감상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화관광지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이 내년 6월 완공될 전망이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 1만7150㎡ 일원에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한국관광공사 제안의견을 비롯해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하늘산책로, 하늘광장, 아트하우스, 체험시설, 도째비숲, 편의시설 등이다. 앞서 시는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을 마치고 지난해 하반기에 착공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 하늘산책로, 아트하우스, 경관옹벽 등 주요 구조물의 조성을 완료하고 체험시설과 조경, 경관조명을 설치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카이 싸이클. (사진=동해시청 제공)
무엇보다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이색 체험시설 2종을 도입한다. 협곡부의 아찔한 스릴을 느끼며 실제 하늘에서 자전거를 페달링하며 건너가는 '하늘자전거'와 원통형 수직 나선형 미끄럼틀인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깨비불 포인트 조명과 밤바다의 정취가 어우러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빛의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완공되면 해양관광 거점항인 묵호항과 묵호 전통시장, 야시장, 논골담길·묵호등대 일원의 어촌뉴딜 300사업등과 연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