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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개발팀장에 여성사무관 배치…'40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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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신항 개발팀장에 여성사무관 배치…'40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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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80년 부산항건설사무소 개소이래 처음으로 부산신항개발팀장에 여성사무관이 배치됐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5일 팀장급 인사발령을 을 통해 부산항건설사무소 신항 개발팀장으로 노소영 시설사무관(사진)을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관리자급인 팀장으로 여성공무원이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 사무관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61회로 임용되어 신임사무관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노사무관이 토목분야에 전문성을 갖추었고,친화력과 인간미 넘치는 대인 소통능력을 겸비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남성 직원 중심으로 추진되던 항만건설 업무에 여성공무원이 관리자 직위로 배치됨에 따라 부산항건설사무소의 인적 구성이 다양해지고, 제2신항의 본격 추진과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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