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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김남길, 오늘 '열혈사제' 촬영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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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김남길, 오늘 '열혈사제' 촬영장 복귀

    배우 김남길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최근 손목, 갈비뼈가 골절돼 입원 중이었던 배우 김남길이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남길은 오늘(7일) 오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촬영에 합류했다.

    씨제스 측은 "SBS에서는 배우 보호 차원에서 주말까지 김남길 씨 분량 촬영을 미뤘으나, 결방을 막고자 하는 배우 의지로 어제(6일) 퇴원하고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치를 위해 통원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을 이어가겠다.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씨제스 측은 이날 배우 설경구, 유지태, 김재욱, 홍종찬 감독에게 받은 커피차 응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남길은 지난달 15일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전직 특수요원 출신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았다.

    이야기와 캐릭터 특성상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장면을 다수 소화해야 하는데, 부상이 거듭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김남길은 지난달 25일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손목이 골절돼 깁스를 했고, 지난 2일에는 갈비뼈 골절상을 당한 바 있다.

    한편, 김남길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김남길이 설경구, 유지태, 김재욱, 홍종찬 감독에게 받은 커피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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