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다채로운 충북 3.1운동 기념행사



청주

    다채로운 충북 3.1운동 기념행사

    (사진=육군37사단 제공)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충북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됐다.

    28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3·1운동 역사적 의의' 기조 강연에 이어 충북연구원 김양식 연구원이 '충북 3·1 운동 그 기억과 기념'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청주삼일공원에서는 만장깃발 100기를 들고 충북도청으로 향하는 퍼레이드를 비롯해 대북 공연, 서예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다.

    육군37사단은 예비군훈련장 시설물을 활용해 역사적 현장을 재구성하고 장병들이 직접 체험하는 이색 정신전력교육 현장을 선보였다.

    장병들은 3.1운동 당시의 시대적 사건과 봉오동 전투 현장 등을 재현하는 행사에 참여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3.1절 당일인 1일에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1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시민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청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청주 성안길에서 만세 거리행진을 재연한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는 청주 상당교회가 마련한 '3.1절 100주년 나라사랑 걷기대회'도 진행된다.

    이 밖에 충주시와 제천시, 옥천군과 영동군, 증평군 등 도내 시.군에서도 기념식과 함께 만세운동 재연 행사,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