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포항 화재침몰어선 구조자 5명 중 2명 숨져



포항

    포항 화재침몰어선 구조자 5명 중 2명 숨져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로 실종됐다 10시간에 발견된 선원 2명이 결국 숨졌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12분쯤 포항 구룡포읍 동쪽 바다에서 의식을 잃으채 발견된 정 모(54)씨와 황 모(52)씨가 후송도중 숨졌다.

    해경은 이들을 후송하던 중 심정지 등으로 원격의료 시스템을 통해 사망판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전 9시쯤 구조된 선장 59살 김 모씨 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 민간어선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자 최 모(49)씨를 찾고 있다.3

    한편, 9.77톤급 통발어선 J호는 지난 11일 오후 8시쯤 포항 구룡포항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했다가, 12일 새벽 2시쯤 화재가 발생해 선원들은 바다로 뛰어내렸으며 오전 10시쯤 침몰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