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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정유안, 결국 드라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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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의혹' 정유안, 결국 드라마 하차

    배우 정유안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정유안이 출연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하차한다.

    정유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입장을 내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를 제작진과 협의했고, 해당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유안 군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이런 일로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아직 정확한 사건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거듭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신고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추가 조사가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바, 정유안 군은 최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나오기 전 주변 손님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며 "신중하게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정유안 본인 역시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유안은 '운빨 로맨스', '굿 와이프',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초인가족 2017', '7일의 왕비', '이리와 안아줘', '탑 매니지먼트' 등에 출연했다. 천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어린 강림 역을 맡아 얼굴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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