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캐나다 캘거리 주민 과반,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 반대

  • 0
  • 0
  • 폰트사이즈

미국/중남미

    캐나다 캘거리 주민 과반,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 반대

    • 0
    • 폰트사이즈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캐나다 캘러리시 주민 절반 이상이 2026 동계올림픽 유치를 반대했다.

    1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캘거리시가 전날 동계올림픽 유치 찬반을 묻기 위해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전체 투표자 30만4,774 명 중 56.4%인 17만1,750명이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캘거리 주민투표결과는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시의회는 오는 19일 투표결과를 공식 확인한 뒤 올림픽 유치 시도를 취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히드 넨쉬 캘거리 시장은 이날 투표결과에 실망감을 표시했으나 “시민들로부터 나의 결정 방향을 정하겠다”며 반대의사를 수용했다.

    또 캘거리 올림픽 위원회도 결과에 실망했지만 이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캘거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 2026 동계올림픽 유치신청을 하고 다른 도시들과 경쟁에 나섰으나 대회 개최비용을 놓고 진통을 겪었다.

    개최 반대진영은 51억 캐나다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개최비용을 시와 주민이 감당할 수 없다며 반대해 왔다.

    캘거리 개최지 경쟁에서 이탈하면서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은 스웨덴 스톡홀름과 이탈리아의 2개 도시연합 등 두 곳만 남게 됐다.

    이에 앞서 경쟁을 벌이던 스위스의 시온 (Sion), 일본의 삿포로 (Sapporo),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Graz)는 모두 올해 초 개최 신청을 철회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26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내년 6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