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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황인범 데뷔골' 실수 하나에 파나마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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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박주호·황인범 데뷔골' 실수 하나에 파나마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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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전 선제골의 주인공 박주호. (천안=이한형 기자)
    벤투호가 실수 하나에 승리를 놓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벤투호 출범 후 치른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예고대로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스트라이커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의 좌우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황희찬(함부르크SV)을 배치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남태희(알두하일), 황인범(대전) 2명을 놓았다.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뒤를 받쳤다. 포백라인은 박주호(울산)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으로 꾸렸고,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켰다.

    "최대한 공격적으로 하겠다"는 벤투 감독의 출사표대로 시작부터 파나마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황희찬이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까지 흐른 공을 달려든 박주호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38경기 만에 터진 박주호의 A매치 첫 골이었다.

    선제골 후에도 계속 파나마를 몰아쳤다. 전반 17분에는 황희찬이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골키퍼와 충돌했고, 전반 21분에는 손흥민의 침투패스에 이은 황희찬의 슛이 골대를 맞고나왔다.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황인범. (천안=이한형 기자)
    다시 한 번 파나마 골문이 열렸다. 전반 32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다음 패스를 날렸고, 페널티 박스 밖에서 기다리던 황인범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황인범 역시 A매치 첫 골이었다.

    다만 전반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세트피스에 흔들렸다. 전반 45분 아르만도 쿠퍼의 프리킥에 이어 아브디엘 아로요에게 헤딩 골을 헌납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이용 대신 김문환(부산)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다. 후반 4분 남태희의 백패스가 황인범이 아닌 페널티 박스 앞에 있던 롤랜도 블랙번에게 향했다. 골키퍼 조현우가 달려나왔지만, 블랙번의 슛에 네트가 출렁였다.

    벤투 감독은 교체 카드로 반전을 꾀했다. 후반 20분 황인범과 석현준을 빼고, 정우영(알사드),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황희찬, 박주호 대신 문선민(인천), 홍철(수원)을 내보냈다.

    다시 공격을 만들어나갔다. 후반 27분 남태희, 후반 28분 손흥민의 슛이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32분에는 문선민의 슈팅이 수비 맞고 튀어오른 공을 남태희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또 후반 42분에는 남태희의 헤딩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끝내 골은 터지지 않은 채 2대2로 끝났다. 가파른 상승세였던 벤투호였기에 아쉬움으로 가득한 파나마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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