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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 양양송이축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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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 양양송이축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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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남대천둔치 일원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

    양양송이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사진=양양군청 제공)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 가운데 하나인 양양송이축제가 내일(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송이축제는 엄격한 관리를 통해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호로 등록된 명품 양양송이를 직접 관찰하고 채취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 체험형 관광축제로,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송이산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송이보물찾기를 비롯해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과 표고버섯체험 등 42개 단위행사와 임금님께 진상을 올린 낙산배품평회와 송이볼링대회, 7080 라이브, EDM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송이보물찾기는 지난 8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아 이미 300명이 신청을 마무리했다. 사전예약을 놓친 관광객은 축제 당일 행사장을 찾아 현장접수를 하면 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축제에서는 또 지역 군부대와 함께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민관군 축하이벤트로, 제1야전군사령부의 태권도 시범과 의장대 공연, 8군단 특공대대의 특공무술 시연과 함께 K1전차, UH-1H 등 군(軍) 장비 전시·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우섭 양양군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남대천둔치 축제공간을 일부 확장하고,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운영의 묘를 더했다"며, "산지에서 채취되는 송이 물량이 늘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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