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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황인범·김문환, AG 금메달 찍고 A대표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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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의조·황인범·김문환, AG 금메달 찍고 A대표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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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이한형 기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누군가에게 기회였다. 단순히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누군가에게는 다시 국가대표 팀으로 돌아갈 기회였고, 또 누군가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뽑힐 발판이었다.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지난해 10월 유럽 원정 이후 대표팀과 연연이 없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무대도 밟지 못했다.

    무엇보다 와일드카드로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됐을 때 논란의 대상이 됐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이름이 언급됐고, 김학범 감독의 성남 시절 제자라는 이유로 '인맥 축구'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황의조는 골로 모든 것을 이겨냈다.

    아시안게임에서 황의조가 넣은 골만 9골.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황선홍의 11골에 이은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득점 2위였다. 역대 아시안게임 득점에서도 14골의 황선홍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토너먼트에서 더 빛났다. 이란과 16강부터 우즈베키스탄과 8강, 베트남과 4강에서 연일 골을 터뜨렸다. 우즈베키스탄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토너먼트에서만 홀로 5골을 넣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9월 A매치를 앞두고 황의조를 호출했다. 11개월 만의 대표팀 복귀다. 아시안게임이 황의조에게는 기회가 됐다.

    황인범(왼쪽)과 김문환. (이한형 기자)
    황인범(아산)과 김문환(부산)에게도 아시안게임은 얼굴을 알릴 기회였다.

    황인범은 유럽 진출을 노렸던 만큼 뛰어난 개인기로 중원을 장악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란과 16강, 우즈베키스탄과 8강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김문환 역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뛰며 수비와 공격을 모두 소화했다. 특히 강한 체력을 앞세운 오버래핑을 선보였다. 측면 수비가 늘 고민이었던 한국 축구의 새로운 측면 수비 자원으로 떠올랐다.

    벤투 감독은 K리그1(클래식) 소속도 아닌 K리그2(챌린지) 소속의 황인범과 김문환을 9월 A매치 명단에 포함시켰다.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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