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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6차 대회' 서채영, 강동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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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6차 대회' 서채영, 강동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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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부 우승자 강동길, 여자부 우승자 서채영

     

    골프존은 전국 아마추어 스크린골퍼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BRIDGESTONE GOLF 6차 대회'에서 여자부 서채영(닉네임: 루나)과 남자부 강동길(닉네임: 강동길)이 각 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치러진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여자부 60명, 남자부 100명이 26일 대전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해비치-남양주CC(OUT, IN)코스로 실력을 겨뤘다.

    여자부에서는 서채영이 마지막홀 6미터 오르막 퍼팅을 성공시키며 8언더파를 기록해 추격하던 한미숙(닉네임: GPC태양, 7언더파)과 윤순오(닉네임: 쿵!콩, 7언더파)를 1타차로 따돌리며 짜릿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채영은 조이마루에서 펼쳐진 결선 경기에서의 생애 첫 우승으로 우승포인트 1,000포인트를 추가하며 2018 시즌 대상포인트 3,780점을 기록해 종전 2위를 유지했다.

    남자부는 강동길이 5언더파를 치며 남경수(닉네임: 남사마), 황영진(닉네임: =m=마스터황)과 연장 접전을 펼친 가운데 연장 첫 홀에서 황영진이 90미터 세컨샷을 붙이지 못해 버디를 놓치며 다른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하는 사이 탈락했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강동길은 세컨샷이 러프에 떨어졌으나 핀에서 불과 5미터 밖에 안되는 거리에 붙였고 남경수는 그린에 안착은 했으나 11미터 가파른 오르막 퍼팅을 남겨둔 상태였다.

    강동길은 퍼터 대신 어프로치를 선택했고 거리감이 적중하면서 칩샷 버디에 성공해 버디퍼팅을 놓친 남경수를 누르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길은 6차 대회 우승으로 1,000포인트의 우승 포인트를 획득해 2018 시즌 대상포인트를 2,128점로 끌어 올리면서 종전 21위에서에서 이어 8위로 수직 상승했다.

    여자부 우승자 서채영은 "조이마루 결선에서의 첫 우승이라 정말 영광스럽다. 오늘 샷 감이 좋지 않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남은 시즌 계속 열심히 플레이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 우승자 강동길은 "2014년 7월 GLT 단체전 남경수와 함께 단체전 우승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어 경쟁을 했는데, 운이 좋게 우승하게 된 것 같아 죄송하면서도 기쁘다"라며 "남은 시즌 1승을 더 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플레이 해보겠다"고 말했다.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모든 대회는 KB국민카드에서 주최하고 브리지스톤골프와 비발디파크에서 후원하며 바록스, 샘표, 1879WINE, 자올에서 협찬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7일 오후 10시 30분 SBS GOLF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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