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인구늘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주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상주시의 인구는 1965년 26만 5천명으로 정점이었던 인구가 계속 감소해 2018년 7월말 현재 10만 2백명으로 크게 떨어져 인구 10만명 붕괴 위기에 놓여있다.
상주시는 인구 10만명 붕괴를 막고 11만명 회복을 위해 지난 1월 미래전략추진단내에 지역인구정책담당을 신설해 △인구늘리기 △일자리 창출 △청년 문제해결 △저출산 대책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상주시는 특히 조례를 개정해 △전입지원금 대상 범위 확대(전입 군인․의무경찰․의무소방원 20만원) △전입세대에 태극기 및 소화기 1세트(개) 무상 지급 △문화 및 편의시설 이용 우대(입장료 및 관람료 무료)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