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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北찬성…韓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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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만에 北찬성…韓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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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러 등 유라시아대륙 철도 운영국 협의체…만장일치로 가입 승인

     

    한국이 '4수' 끝에 OSJD(국제철도협력기구)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3년째 반대했던 북한이 한반도 해빙 기류에 편승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OSJD 장관급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만장일치로 한국의 정회원 가입 안건을 통과시켰다.

    OSJD는 유라시아 대륙의 철도 운영국 협의체로, 북한과 중국 및 러시아 등 28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옵서버 7개국 철도회사와 코레일 등 4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제휴회원도 두고 있다.

    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코레일은 앞으로 운영기관 자격을 얻게 된다. 코레일은 지난 2014년 제휴회원으로 가입한 뒤 해마다 정회원 가입 신청을 했지만, 북한 반대로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4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33차 OSJD 사장단 회의에서도 정회원 가입에 도전했지만, 역시 북한 반대로 안건 채택이 무산된 바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TCR(중국횡단철도)과 TSR(시베리아횡단철도)을 포함해 28만㎞에 달하는 국제노선을 운영하려면 OSJD 정회원 가입이 필수적"이라며 의의를 설명했다.

    북한측은 이날 회의에 장혁 철도상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성 대표단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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