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여행을 준비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그렇다면 올해 만큼은 대륙을 횡단해보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자유투어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깊은 바이칼 호수는 물론 러시아 전통 사우나인 반야까지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블라디보스톡의 혁명광장. 주말에는 시장이 열려 현지인들로 가득하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정은 러시아 최남단의 항구도시이자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작과 끝인 블라디보스톡에서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수리전망대를 비롯해 영화 '태풍'의 촬영지였던 혁명광장 등 대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블라디보스톡과 함께 연해주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의 중심지 우스리스크와 극동 최대의 도시 하바롭스크도 돌아볼 수 있다.
우수리스크에서는 대한국민의회 등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우수리스크에서는 이상설 선생의 유허지를 비롯해 3·1운동 이전 임시정부의 흐름을 구체화시킨 대한국민의회, 안중근 의사 기념비 및 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블라디보스톡과 우수리스크의 일정이 끝나면 이번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키로 향한다. 참고로 열차는 4인 1실 기준이며 2인 1실로 진행을 원할 경우에는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또한 열차 내부는 흡연과 음주가 금지돼 있지만 정해진 장소(식당칸)에서의 음주는 가능하다.
하바롭스크 시 중심에 자리한 레닌 광장.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장소로 꼽힌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키에 도착하면 연해주 일대의 가장 큰 박물관인 향토 박물관과 깜소몰 광장에 있는 성모승천사원, 레닌동상이 서 있는 레닌광장 등을 볼 수 있다. 하바롭스키의 일정을 마치고 나면 비행기를 타고 이르쿠츠크로 향한다.
체르스키 전망대에서는 바이칼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이르쿠츠크에서는 세계 최대의 담수량과 천혜의 경관 아래 에메랄드빛을 발하는 바이칼 호수와 시베리아 전통 목조 건축물이 전시된 탈찌목조건축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 더불어 물을 끓여 그 증기를 이용하며, 자작나무 잎으로 몸을 두들기며 땀과 노폐물을 빼내 건강을 유지하는 러시아 전통식 사우나인 반야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한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를 비롯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탈 수 있는 이번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유투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