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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금산 원탕관광온천에 이어 경남 두 번째

온천욕장(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거제도해수온천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보양온천으로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에서는 열 번째, 경남에서는 창원 마금산 원탕관광온천 다음으로 두 번째다.

거제도해수온천의 온천수는 지하 800m 암반에서 나오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약알칼리성 약식염천이다.

피부, 근육통, 관절염, 여성병, 수족냉증 등에 효능이 있으며, 31.3도의 수온을 유지한다.

온천욕장, 사우나실, 노천탕, 가족탕 등을 비롯한 각종 운동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췄다.

보양온천은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고, 의료·휴양기능의 기본 시설과 주변 환경이 양호해 건강증진,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시·도지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한다.

현재 전국 보양온천은 거제도해수온천을 비롯해 속초 설악워터피아, 아산 파라다이스 도고, 예산 덕산 스파캐슬, 울진 덕구온천, 동해 그랜드 관광호텔, 충주 중온온천, 화순 비오매드온천, 제주 삼매봉 온천, 창원 마금산 원탕관광온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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