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태항산 본연의 모습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어느 덧 봄소식을 들을 수 있는 3월이다. 추운 겨울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새싹이 기지개를 피는 봄꽃시즌을 맞아 설레는 마음 가득안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태항산이다.
웅장한 산들이 모여 엄청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특히 봄은 청명한 날씨로 아주 멀리의 풍경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태항산 본연의 모습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팔천협은 웅장한 풍경과 아름다운 협곡을 자랑한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팔천협(八泉峽)팔천협은 태항산 대협곡 내 5대 관광지 중 하나로 가장 웅장한 풍경과 아름다운 협곡을 자랑하는 곳이다. 깎아지를 듯 솟은 협곡들 사이로 잔잔히 흐르는 에메랄드 빛 물결을 헤치며 나아가는 유람선과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절벽들을 보고 있노라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만선산은 신선의 산이라고도 불린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만선산(萬仙山)만선산은 산서성과 인접해 있는 하남성 태항대협곡의 기슭에 위치한 신선의 산이라 불리며 곽량촌과 남평으로 나뉜다. 만선산 입구에서 30분 정도 이동하면 아찔한 절벽위에 13명이 5년간 공사를 해 1977년 완성된 1200m의 동굴도로를 마주할 수 있다.
그 위에는 소박한 산골마을로 중국의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한 곽량촌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다시 20분 정도를 이동하면 해와 달과 별의 문양이 새겨진 바위인 일월성석, 흑룡담폭포, 아름다운 계곡 단분구 등을 볼 수 있는 남평에 도착할 수 있다.
천계산은 풍경이 아름다워 백리화랑(百里画廊)으로 불린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천계산(天桂山)
풍경이 아름다워 백리화랑(百里画廊)으로 불리는 천계산의 정확한 이름은 ‘회룡천계산’이다. 보통 줄여서 회룡 또는 천계산이라 부르고 있다. 총 면적은 43km²이며 룡음협, 운봉화랑, 천하철정(天下铁顶), 사자령(十字岭) 등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축원·촬영·사생·관광·휴가 등의 목적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한편 자유투어는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의 태항산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2016~2017년 최고 평가를 낸 팔천협과 태항산맥 최고의 아름다운 천계산, 희귀식물인 홍두삼이 있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홍두협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전 일정 식사가 포함돼 있으며 특식으로 산채비빔밥, 짜장면, 샤브샤브, 산동요리, 삼겹살 등의 특식도 준비돼 있다. 또한 일정 내내 4성급 호텔에서 머물 수 있어 더욱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15명 이상 출발 시에는 VIP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관광지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유투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