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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안녕" 지드래곤, 오늘 현역입대…'백골용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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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만 안녕" 지드래곤, 오늘 현역입대…'백골용사' 된다

    지드래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오늘(27일)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지드래곤은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전 세계 무대를 누빈 지드래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나게 됐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14일 "지드래곤이 최근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며 그의 입대 날짜를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는 지드래곤인 당일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연말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빅뱅 콘서트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달라"며 "염치없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사랑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입대를 앞둔 밝혔다.

    연말 콘서트 이후 지드래곤은 모든 공식 일정을 중단, 입대 전까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주도 카페와 볼링장 오픈 작업에 매진했다. 그는 입대 이틀 전인 지난 25일 열린 'GD 카페' 오픈 기념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과 동갑내기(1988년생)인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태양은 오는 3월 12일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 이들보다 한 살이 많은 빅뱅의 맏형 탑은 현재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각각 1989년생과 1990년생인 대성과 승리의 군 입대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대성은 최근 일본에서 솔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사업가, DJ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승리는 3월 초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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