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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일반인 전화번호 유출 논란 사과 "제 실수"

엑소 백현, 일반인 전화번호 유출 논란 사과 "제 실수"

엑소 백현이 일반인 전화번호를 유출한 것에 사과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의 백현이 일반인 전화번호를 유출한 것을 사과했다.

백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010-5183-XXXX 이 번호로 전화 걸지 말아주세요. 제가 사생팬과의 착신번호를 잘못 보고 잘못된 번호를 말한 것이니 사생팬과 무관합니다"라는 글을 썼다.

백현은 "전화하지 말아 주세요. 사생팬 번호가 아니에요. 확인하고 말씀드립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무관하신 분께는 절대 연락하지 말아 주세요. 아무런 연락도요. 부탁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제 실수로 인해 더 이상 피해 보시는 분들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전화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백현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할 때 사생팬(스타의 사생활까지 파헤치는 극성팬)에게 자꾸 전화가 걸려온다며, 팬들에게 한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당시 인스타 라이브에 접속 중이던 전 세계 팬들에게 특정 전화번호가 노출된 것이다. 해당 번호 소유자는 쏟아지는 연락에 메신저 프로필을 통해 사생팬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백현은 지난해 12월 30일 사인회에서도 우울증과 관련해 경솔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저는 소신 있게 얘기하면 우울증, 불면증 왜 걸리는지 모르겠어요"라고 했다가 해당 후기가 온라인에서 널리 퍼지자 사과했다.

백현은 지난달 2일 올린 사과글에서 "사실 요즘 우울증에 대해 많이 겁이 나 있고 과민한 상태였다"며 "제 마음을 짧은 시간에 잘 정리해서 전달할 수 있는 능력도 없으면서 섣부르게 말을 꺼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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