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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아나, '출발! 비디오 여행' 새 MC… 양승은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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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초롱 아나, '출발! 비디오 여행' 새 MC… 양승은 후임

    24일부터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새 MC로 합류하는 김초롱 아나운서 (사진=MBC 제공)

     

    김초롱 아나운서가 MBC 장수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의 새 MC가 됐다.

    MBC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오는 24일부터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새 MC로 합류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기존 MC였던 서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 아나운서는 "영광"이라며 "여성 진행자는 안방마님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이 필요하다는 뜻인 것 같다. 매주 일요일 즐겁고 다양한 영화 이야기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합격해 MBC에 입사했다. 이후 '스포츠뉴스', '뉴스24', '생방송 오늘 저녁', '경제매거진M' 등을 진행해 왔다.

    제작진은 "통통 튀는 매력의 김초롱 아나운서와 서인 아나운서가 첫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파트너처럼 최상의 궁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 MC들과 함께 시청자들과 유쾌한 소통하며 '출발! 비디오 여행'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임 MC였던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하차했다. 양 아나운서는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출발! 비디오 여행'은 1993년 10월 첫 방송된 이후 '김경식의 영화 대 영화', '김생민의 기막힌 이야기', '결정적 장면' 등의 코너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영화 전문 프로그램의 원조로 평가받고 있다. 김 아나운서가 합류한 1209회는 오는 24일낮 12시 10분 '연말 특집'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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