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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북이산업단지' 행안부 사업 타당성 승인

청주 북이산단 사업대상지 (지도=충북개발공사 제공)

 

청주 북이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개발공사는 북이산단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이 사업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이 사업의 재무성지수(PI)는 1.01. 경제성지수(BC)는 1.11로 나왔다.

북이산단 조성은 청주 북부권의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개발공사는 지난 1월 청주시와 기본협약을 맺은 뒤, 지난 5월 평가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개발공사는 앞으로 충북도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단지 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개발공사와 청주시는 총 사업비 1700억 원을 투입해, 109만㎡ 규모로 이 산단을 조성하고 오는 2022년까지 산업용지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식료품 제조업과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품 제조업 등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1조 37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83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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