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 무헤레스섬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은 칸쿤과 같지만 잔잔한 파도속에 물놀이와 스노클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박한 휴양섬이다(사진=오지투어 제공)
눈부시게 아름다운 카리브해와 세계 최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한 멕시코의 칸쿤이 화려한 휴양지라면 이슬라 무헤레스섬은 멕시코색이 짙은 소박하고 편안한 휴양지 분위기로 중남미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칸쿤에서 페리로 30분을 달려 만날 수 있는 이슬라 무헤레스 (Isla Mujeres)섬은 여인의 섬이라는 뜻으로 규모가 작아 버기카나 도보로 천천히 돌아볼 수 있다. 섬의 북쪽 끝 플라야 노르테라에는 유명한 해변과 다운타운이 자리를 잡고 있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칸쿤을 찾은 여행객들이 당일여행으로 찾아와 조용히 쉬다가는 이슬라 무헤레스(사진=오지투어 제공)
칸쿤의 아름답지만 높은 파도와는 달리 플라야 노르테 해변은 잔잔한 물결에 오랜 시간동안 산호초가 부서져 만들어진 새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물빛, 형형색색의 꽃을 피운 산호들이 가득하다.
섬을 찾는 여행객들은 투명하고 아름다운 바다 속에서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며 소박하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플라야 노르테섬에서 보는 황홀한 일몰도 장관이다.
북부 다운타운은 멕시코의 상징인 망토, 모자, 티셔츠가 진열돼 있는 노점상들과 싱싱한 해산물로 요리한 멕시칸 푸드와 데킬라를 파는 카페와 바(Bar)가 늘어선 채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북부타운에서는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멕시칸요리를 즐길 수 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칸쿤에서 이슬라 무헤레스로 가는 항구는 4군데가 있다. 푸에르토 후아레스 선착장 , 엠바르카데로 선착장, 플라야 토르투가스, 플라야 카라콜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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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오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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