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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프로축구단 창단 사실상 무산…시의회 지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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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 사실상 무산…시의회 지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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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 지원에 청주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창단이 사실상 또다시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5일 '청주시 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부결 처리했다.

    의원들은 심의 과정에서는 별다른 의견을 표현하지 않았지만 의견 조정 과정에서 찬반 의견이 대립했고, 결국 표결에서 7명의 재석의원 가운데 찬성 3명으로 과반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가 프로축구단에 앞으로 5년 동안 110억 원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에 제동이 걸리면서 청주시티FC가 지난 달 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신청한 회원 가입도 사실상 통과되기 어렵게 됐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달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운영 지원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부결되자 조례안를 제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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