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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하늘 지휘소 '피스아이' 탑승 대비 태세 점검



국방/외교

    송영무 국방장관, 하늘 지휘소 '피스아이' 탑승 대비 태세 점검

    "적이 도발할 경우 압도적인 합동 전력으로 강력 응징"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6일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피스아이'(공군 조기경보통제기)에 탑승해 육·해·공군 각급 부대의 공중감시 및 대공방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송 장관은 한반도 상공에서 서북도서 해병 6여단, 강원도 최전방 육군 3사단 GOP연대, 동해상 이지스함, 그리고 초계비행 임무 중인 KF-16전투기 편대와 지휘통화를 갖고, 추석 연휴기간에도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송 장관은 지휘통신을 통해 송 장관은 "만일 적이 도발할 경우 우리의 압도적인 합동전력으로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피스아이는 최신형 다기능 전자식 위상배열 레이더와 전자장비 등을 장착하고 있다. 레이더는 1천여개 비행체에 대한 동시 탐지와 360도 감시 등이 가능하며 산악지대를 침투하는 저고도 비행기도 잡아낼 수 있다.

    공군은 지난 2011년 9월 피스아이 1호기를 도입한 이후 현재 4대를 운용 중이다.

    한편 송 장관은 피스아이 탑승에 앞서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지난달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여 SLAM-ER, 타우러스(Taurus) 실사격훈련을 성공적으로 해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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