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친홍vs친박 격돌하나?"

  • 0
  • 0
  • 폰트사이즈

부산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친홍vs친박 격돌하나?"

    • 0
    • 폰트사이즈
    서병수 부산시장(왼쪽),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자료사진)

     

    내년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구도가 홍준표 대표 중심의 친홍과 서병수 시장 중심의 친박의 세력대결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년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홍준표 당 대표와 서병수 시장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홍 대표가 '서 시장 대안론'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자, 서 시장은 "더 이상 흔들지 말라"며 반기를 드는 등 양측의 갈등이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 대표 측 인사들이 수시로 부산을 찾거나 세력을 규합할 움직임을 보여 '서 시장 대안론'을 실행에 옮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홍 대표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이종혁 최고위원은 최근 주말 등을 이용해 부산을 찾아 여론을 청취하는 등 사전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종혁 최고위원의 측근으로 불리는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은 홍 대표 지원세력인 '표준산악회'를 만들어 측면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홍 대표와 가까운 박민식 전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경선을 겨냥해 최근들어 SNS를 중심으로 부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홍 대표와 박 전 의원이 사전 교감을 하고 이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최근 이 최고위원이 부산을 자주 찾고 박 전 의원을 만나 시장출마를 타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모두 시장 선거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서병수 부산시장측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지만 한때 '친박'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서 시장을 중심으로 결집을 할지 주목된다.

    그들은 지난 부산시장선거에서 서 시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던 현역의원 3,4명으로 친박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다.

    이들은 겉으로는 표현을 극도로 자제하지만 서 시장과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친홍'에 대항하는 주도세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홍 대표와 서시장이 대립각을 세우면서 내년 부산시장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경선이 '친홍'과 '친박'의 대결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