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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 횡령, 뇌물 공여 혐의로 대구미래대 전 총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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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비 횡령, 뇌물 공여 혐의로 대구미래대 전 총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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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비 횡령과 뇌물 공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미래대 이모(60) 전 총장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한재봉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고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이 전 총장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총장은 지난 2009년부터 약 4년간 대구미래대 관련 학교인 경북영광학교 교장으로 근무할 당시 교비 등 1억8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총장은 또 개인적으로 법인카드 3억여원을 사용한 혐의와 교직원을 채용하면서 1억 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이 전 총장은 대구미래대 설립자의 딸로 지난 2013년 대구미래대 총장에 취임했다가 교직원 임금체불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대구미래대 법인인 애광학원은 지난 5월 이사회를 열고 대구미래대 학사 비리와 관련한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라 이 전 총장을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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