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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기후를 갖추고 있는 시드니. (사진=자유투어 제공)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문화의 중심지다. 범죄자 식민지였던 시드니는 19세기에 시드니가 속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증가를 겪으며 부유한 도시로 성장했다. 사계절 내내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기후를 갖추고 있는 시드니로 떠나보자. 우리나라와는 계절이 반대로 지금가면 덥지않고 선선해 여행하기 딱 좋다. 시드니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최고높이 30m의 모래언덕 위에서 즐기는 샌드보딩은 포트스테판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포트스테판

시드니 시내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포트스테판은 바다와 사막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신비로운 지형을 자랑한다. 최고높이 30m의 모래언덕 위에서 즐기는 샌드보딩은 포트스테판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다. 또한 프랑스 남부지역과 비슷한 기온과 토지조건으로 와인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와이너리 농장으로도 매우 유명하며 넬슨베이(Nelson Bay)에서 탑승하는 돌핀 크루즈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야생돌고래들을 볼 수도 있다.

◇ 캔버라

캔버라는 호주의 수도로, 대정원과 토착림으로 둘러싸인 고급스러운 도시다. 인공호수인 벌리 그리핀을 중심으로 국립기념관과 미술관이 있으며 원주민과 유럽인들의 역사를 살펴보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가을이 되면 호수 위로 올라가 캔버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축제가 열린다. 색색의 열기구들이 또 하나의 장관을 만든다. 겨울엔 모닥불 축제, 봄엔 플로리에이드 축제가 있으며 일 년 내내 다양한 축제로 빛난다.

보트 옆으로 나란히 헤엄치는 야생 돌고래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돌핀 크루즈. (사진=자유투어 제공)

 

◇ 저비스베이

저비스베이는 아름다운 자연 명소들로 둘러싸인 해양공원으로 야생 돌고래, 물개, 펭귄, 바닷새의 대표적인 서식지다. 매년 고래가 이동하는 5월부터 11월까지 생물들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다. 해양생물들을 보기 위해선 돌핀 크루즈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면 되며 보트 옆으로 나란히 헤엄치는 야생 돌고래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항상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놀이와 해양생물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빈다. 맑고 투명한 바닷물은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에 안성맞춤이다.

◇ 뉴캐슬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뉴캐슬은 아름답고 창의적인 해변 도시로 성장 중이다. 시드니의 동북쪽에 위치해 아열대성·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중 내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한다. 재즈축제, 각종 예술 행사, 젊은 작가 축제 등이 개최되며 활발한 문화발달의 선구자로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도시의 파란색과 하얀색 배합의 버스들은 모두 무료 승차가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다. 뉴캐슬을 찾아오는 자유여행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자유투어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캔버라, 뉴캐슬, 포트스테판 등 호주 시드니 곳곳을 방문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유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와이너리 스쿨 1시간 코스 체험 후 수료증 제공, 호주산 꿀 1병과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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