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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비 횡령 의혹 대전지역 대학교수 문화계 단체장 사퇴



문화 일반

    공연비 횡령 의혹 대전지역 대학교수 문화계 단체장 사퇴

    • 2017-07-12 15:03

     

    학생들에게 공연비를 주지 않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전의 한 대학 교수가 자신이 맡고 있던 지역 문화계 단체장에서 물러났다.

    12일 이 문화계 단체에 따르면 단체장인 A 교수는 지난 10일 각 분과 회장단이 모인 자리에서 단체장 직 중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원래 임기는 오는 2019년 2월까지다.

    최근 A 교수는 학생들에게 각종 무용 공연을 하도록 하고서 공연비를 주지 않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이 관련 학생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고, 일부 학생이 지난 6일 추가로 횡령 등 혐의로 A 교수를 검찰에 고소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A 교수가 일신상의 이유로 단체장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며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차기 회장 선출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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