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리랑' 출연 배우.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뮤지컬 '아리랑'이 국민 동질성 회복과 전 국민의 문화예술함양을 목표로 하는 ‘세대화합 컬처 프로젝트 대국민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시컴퍼니는 10일 "각 세대를 대표하는 815명(1인 2매)을 공연에 초청하는 대국민 초청 이벤트"라면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차 공연에 초청되며, 10대부터 70대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세대별 고른 분포로 선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응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http://iseensee.cafe24.com (PC 전용), http://iseensee.cafe24.com/m (모바일 전용)과 인터파크 티켓의 뮤지컬 '아리랑'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16일까지.
신시컴퍼니는 "치열하고 팍팍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좋아도 불렀고 슬퍼도 불렀던 우리의 노래 ‘아리랑’을 통해 위로와 치유 그리고 힘찬 에너지를 전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냈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에 모던한 무대, 섬세한 음악 그리고 혼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하나로 모아져 애통한 카타르시스를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2년 만의 재공연으로 오는 7월 25부터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