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 대표 당선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홍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의 뜻을 표했고, 홍 대표도 "야당이라고 무조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서 잘 하시고, 도울 게 있으면 돕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민감한 현안 보다는 덕담 위주의 대화를 나눴으며,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도 전화로 홍 대표의 당선을 축하했다.
홍 대표는 전 수석과의 통화에서는 한국당이 부적격 인사로 규정한 3인방(김상곤·송영무·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임명 재고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수석은 4일에도 국회를 찾아 홍 대표를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