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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핑, ''신뢰 붕괴의 시작'' vs ''또 다른 삶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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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스와핑, ''신뢰 붕괴의 시작'' vs ''또 다른 삶의 형태''

    • 2005-03-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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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시러브 이연희 대표" vs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김태한 운영위원"

     


    ''''정말 부부간의 협의에 의한 성 관계라면 두 사람의 또 다른 삶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바라봐야 하지 않는가, 이것이 제 기본 입장입니다.'''' vs ''''스와핑 문제는 일단 신뢰 붕괴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공동체 신뢰의 붕괴, 가족 신뢰의 붕괴까지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팍시러브 이연희 대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김태한 운영위원


    ◎ 사회/김어준>
    스와핑 사건에 대한 입장을 간단히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 이연희 대표>
    몇 년 전에도 스와핑 문제가 있었는데, 이 스와핑이라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정말 부부간의 스와핑인가, 아니면 부부나 애인이 아닌 계약 관계에 의한 또 다른 매매춘의 한 형태인가, 그 부분에 대해 사실을 짚어봐야 할 것 같고요, 정말 부부간의 협의에 의한 성 관계라면 두 사람의 또 다른 삶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바라봐야 하지 않는가, 이것이 제 기본 입장입니다.


    ◑ 김태한 운영위원>
    스와핑이 요 근래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문제가 있었고, 스와핑 문제는 일단 신뢰 붕괴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공동체 신뢰의 붕괴, 가족 신뢰의 붕괴까지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회/김어준>
    우선 시민들의 반응을 보면 ''''놀랬다'''',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라는 반응과 ''''그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냐!''''라는 두 가지 반응으로 나눠지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법적인 처벌 조항이 없다고 했는데, 도덕을 얘기하기 전에, 또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와 연결하기 전에 이것이 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태한 운영위원>
    제도적인 것은 항상 문제 이후에 형성되는 것이니까요, 저는 제도적인 것으로 풀어가자고 하는 것이 우선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일단 이 문제가 발생되기까지 즉 열매가 있기 까지는 씨앗이 있었기 때문인데, 그 씨앗의 문제를 우리가 좀더 깊이 있게 돌아봐야하는데 그 씨앗의 문제는 가정의 문제, 성장의 문제로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것이 개인적인 문제와 사회적 병리문제 이 두 가지 문제를 이해하고, 그런 것들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는 것이 더 바람직한 모색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사회/김어준>
    법이 개입해도 된다고 보십니까?


    ◑ 김태한 운영위원>
    사회에 큰 무리가 돼서 공동체 존속의 문제까지 대두가 된다면 법적인 문제가 대두돼야한다고 봅니다.


    ◎ 사회/김어준>
    이것을 삶의 한 형태로 봐야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이 사회 공동체를 붕괴시키고, 가족을 붕괴시킨다고 하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연희 대표>
    아까 김태한 위원님께서 외국의 사례를 들면서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스와핑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가 됐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1940년대부터 스윙이라는 부부간의 교환섹스, 그룹섹스 아니면 단순히 보기만 하는 즉, 내 와이프나 애인이 다른 사람하고 관계 하는 것을 보기만 하는 섹스 혹은 가족 관계에도 지금 우리나라는 일부일처제 문화지만 여러 가지 다른 관점들도 있죠, 예를 들면 3:3, 1:3이렇게 같이 살면서 부부관계도 하고 가족을 이루는 그런 형태도 있고, 단순히 성의 문제를 떠나 이런 사랑을 나누는 관계, 가족을 이루는 관계 그 자체를 다른 개념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1940년대부터 자기 나름대로 살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했고, 50년대에 이르러서는 더 라이프스타일(the lifestyle)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단체화 돼서 지금은 그것이 오히려 사회를 붕괴시키기 보다는 이런 식의 관점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는 권리를 모는 쪽으로 돼가고 있습니다.


    ◎ 사회/김어준>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추구함에 있어 한 방식으로 모두 따르는 일부일처제가 아닐 수도 있는 것 아니냐, 3:3으로 같이 살 수도 있는 것 아니냐,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이런 일련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태한 운영위원>
    모든 것이 일률적으로 적용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예를 들면 에스키모인 이라든지, 스파르타라든지, 각각 시대의 역사성과 환경, 보편적인 인식의 문제 이런 것들이 공유돼 있는 예를 들면 과거에 종족 보존이라든지 그런 것들 때문에 아내를 서로 공유하는 문제가 물질 만능주의에서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형태로 자리 잡아 간다면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병리적인 문제를 낳을 수밖에 없고, 또 이것이 갑자기 생성된 것은 아니고, 우리가 갖고 있었던 가족해체의 문제, 또 사회 인식 변화의 문제 로마가 폐망할 때 마지막 시기에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이 성적인 문제거든요, 그런 문제들로 인해 개인주의가 극성 화되고,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쾌락추구, 욕망추구의 사회가 되다 보니 결국 공동체붕괴를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회/김어준>
    쾌락이 목적이 되는 것이 과거의 많은 사례들로 볼 때 역사적으로 붕괴의 전초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연희 대표>
    쾌락이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육체의 즐거움만을 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쾌락에는 정신적인 안정감과 자기만족, 상대방과의 관계도 올바른 방향으로 안정된 방향으로 진행 될 때 쾌락도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쾌락이 단순히 모든 관계의 문제를 배제하고, 육체의 즐거움만을 위한 것이라고 정의내리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싶고요, 스와핑을 즐기는 외국사람들에 대해 이어서 얘기를 하자면 해외 스와핑 문화, 그리고 공동체가족 개념 그리고 어떤 사랑하는 사람을 소유하는 개념으로 보지 않고, 함께 이 사람이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내가 즐거울 수 있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외국에 있다면 우리나라도 분명히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죠.


    ◎ 사회/김어준>
    3:3의 가족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모두가 다 그래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것도 인정할 수 있어야 되지 않느냐,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태한 운영위원>
    우리의 상황에서 3:3의 문제가 다 인정될 수 있느냐, 이 부분에 있어서 공론화 돼야하는데, 다 드러내놓고 스와핑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되느냐, 대부분 스와핑 하는 사람들은 음성으로 하거든요.


    ◎ 사회/김어준>
    사회적 비난 때문이 아닐까요?


    ◑ 김태한 운영위원>
    제도적인 측면에서 사회적 비난을 얘기할 수도 있지만, 개개인의 윤리관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정당하다면 개인이 떳떳하다면, 우리는 선험적 구조라는 것이 있는데, 선험적 구조가 무의식 속에서 그것이 정당화 될 때 사람은 쾌락추구를 하더라도 드러내놓고 할 수 있는 건데, 그 부분에 있어서 선험적, 묵시적으로도 이미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죠.


    ◑ 이연희 대표>
    사람들이 두려움을 갖는 이유가 여러 명이 관계하는 것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여자들도 내 아내도 그룹 섹스 대열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갖는 불안함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외형적으로 일부일처제 사회라고 하지만 사실 조선시대나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봐도 엄연히 일부다처제 사회였죠, 남성들의 외도나 아니면 여러 명의 부인을 거느리는 것이 묵시적으로 인정되는 문화였는데, 여자들도 거기에 참여해 여러 명의 남자와 관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혹시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 사회/김어준>
    근본적인 이야기를 해 보면 성인사이트 관련 이야기를 하면 우리는 항상 음란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성인은 항상 음란한가요? 성인, 음란, 처벌 이렇게 연결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연희 대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인사이트에서 성인들만 들어올 수 있도록 장치를 해놨거든요, 거기서 동영상이나 성적 흥분을 유발하는 그런 이미지를 올리는 것이 처벌 대상이 되고 있는데, 그것 자체도 부당하지 않는가, 음란이라는 기준을 누가 만들어서 누구의 잣대로 처벌하는 건가, 일단 그런 생각을 해봐요, 네티즌들 안에서 자정능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김태한 운영위원>
    일단, 성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아름다운 성은 공유돼야하는 것이고요, 그것이 감춰질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죠, 그러나 그것은 건강할 때 이야기죠, 그러면 이것이 비정상적이거나 상업적일 때 정상적이지 않은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은 부분들을 그런 것처럼 꾸며서 사람들로 하여금 유도하거나 상업화하기 위해 자극을 주는 그런 것들은 전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치료적인 관점에서 일부는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병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일부는 병리적인 치료적인 관점에서 동요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사람들에 있어서는 이 부분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왜 성인사이트가 문제가 되냐면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이 높거든요,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비정상적인 성의 문제를 접하고, 그것을 탐닉하고 혹은 고착화돼서 청소년 시기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40대 중년에 가서 이런 부분들이 병리적인 측면으로 드러난다는 것이죠.


    ◎ 사회/김어준>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남성들이 사실 이런 포르노 영상물을 중·고등학교 시절에 한번쯤은 보고 자랐을 텐데, 40대에 그런 문제가 나온다는 것은…….


    ◑ 김태한 운영위원>
    건강한 가정, 건강한 정신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그것의 옳고 그름의 문제를 건강하게 분별할 수 있지만,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 가정이 많습니다.


    ◎ 사회/김어준>
    쾌락추구 자체를 죄악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연희 대표>
    더 이상 종족 보존을 위해 섹스를 하는 사람들은 이제 없죠, 즉 쾌락도 섹스를 하는데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부부관계에서 성적인 트러블로 문제를 겪고 있는 커플들이 굉장히 많아요, 성적인 권태가 지겨움을 회피하기 위한 탈출구로서 스와핑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실패확률이 굉장히 높은 것도 사실이고요, 정신적인 문제를 겪을 수도 있겠죠, 성관련 상담하시는 분이 한 여성이 스와핑을 하다 임신을 했고,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부정적인 사례를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피임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임신했다는 문제는 사실 스와핑의 문제가 아니라 성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기본적인 교육을 해 주지 않고 있는 우리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죠, 저도 개인적으로 스와핑은 권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저 자신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식의 관계가 가능한 부부일 때 정말로 이것이 어떤 사람의 강요나 폭력에 의한 것이 아닌 두 사람간의 온당한 합의에 의한 것이라면 그런 식의 삶을 사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그 사람들의 결정은 인정해 줘야한다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비유해 볼 수 있죠, 초콜릿이 몸에 나쁘다고 해서 초콜릿을 먹는 사람들을 욕한다거나 법으로 금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봐야죠.


    ◑ 김태한 운영위원>
    성은 음식이 아닙니다. 성은 존재의 문제거든요, 성의 문제는 존속의 문제기 때문에 이 부분은 우리가 비중 있게 생각해야 된다고 보고요, 쾌락의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쾌락을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병리적으로 사회에 역기능적인 측면으로 흐를 때 문제가 되는 것인데, 건강한 쾌락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한편으로 생각해요, 우리 한국사회가 유교적인 사회기 때문에 쾌락을 한 단면만 갖고 정죄하는 것 자체도 우리 인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합의에 의해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저는 그분들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우리 전체 사회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가라는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되고, 우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스와핑 문제가 보편화 됐을 때 그들이 성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그들이 성인이 됐을 때 이 성의 문제가 어떻게 왜곡 돼서 사회의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것인가, 하는 부분도 깊이 있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사회는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거든요.


    ◎ 사회/김어준>
    그렇다면 그런 부분들을 그냥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사회가 적극적으로 찾아서 치유해야 되는 건가요?


    ◑ 김태한 운영위원>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안고 있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사실 자본의 개념으로 사회가 발전해 왔거든요, 자본을 추구하다보니 정신 심성을 다루지 못했고, 심성과 정신적인 문제가 결국은 행동적인, 역기능적인 측면으로 드러나는 것이거든요, 우리 사회의 많은 역기능들이 결국 성장 단계에서 정신적인, 심리적인 부분들을 건강하게 케어(care)해 주지 못한, 좋은 대상이 되지 못했던 부분들이 결국 성장했을 때 건강하지 못한 역기능으로 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 사회/김어준>
    사회가 노숙자를 사회 안전망으로 보호하듯 이런 부부들도 정상적이지 않다고 봐서 사회가 치유할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 김태한 운영위원>
    그렇죠.


    ◑ 이연희 대표>
    저는 오히려 청소년의 성교육 문제에 대해 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어떤 성 매체에 많이 노출되어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것들이 너무 음란하게 음지로 차단돼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솔직한 욕구나 쾌락 이런 것들에 대해 전혀 언급하거나 논의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도덕적인 기준만을 내세워서 솔직하지 못한 대화가 오가는 사회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 교육도 없고, 성에 대한 담론도 형성돼 있지 않는 그 가운데 청소년들은 판단력을 잃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사회/김어준>
    마지막으로 두 입장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신다면.


    ◑ 이연희 대표>
    이것은 결국 성적으로 변태를 가르는 기준, 정상적인 관계와 그렇지 않은 관계를 무엇으로 가늠해야 할 것인가의 문젠데, 저는 이것이 사회공동체에 해를 끼친다는 의견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요, 우리가 걱정해야 되고 이야기해야 할 것은 이것이 다른 사람한테 폭력적인가 그렇지 않은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 김태한 운영위원>
    개인의 병리 문제고, 사회의 병리 문제입니다. 치유 적 관점에서 사회가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행:김어준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98.1MHz 월~토 오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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