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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표 공연 '플라잉', 지역 공연기부 '눈에 띄네'



포항

    경주대표 공연 '플라잉', 지역 공연기부 '눈에 띄네'

    아동센터·다문화가정 초청… 4년간 66회 5천 명 대상 공연

    (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경주 대표 공연 (이하 '플라잉')이 지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플라잉'이 2013년부터 매년 수십 차례의 초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 공연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날 기념공연과 지역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 국제학생축제 참가 외국인 유학생, 군부대, 노인복지센터 등 4년간 66회에 걸쳐 기부공연을 진행해 5천여 명이 관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플라잉, 찾아가는 나눔 공연'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진과 태풍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경주시민들을 위로하고 경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나눔 공연'에 대한 칭찬이 이어져 2017년까지 나눔 공연을 연장했다.

    (사진=자료사진)

     

    경주시민체육대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도민생활체육대축전, 경상북도 자원봉사자대회, 경주 벚꽃축제 개막식 등을 돌며 나눔 공연을 개최해 찾아가는 소통을 펼쳤다.

    앞으로도 포항불빛축제 등 다양한 나눔 공연을 계획하는 등 전국을 찾아다니는 외부공연을 통해서도 관람객을 만난다.

    최철기 플라잉 총감독은 "'플라잉'의 초청 기부공연은 꾸준히 진행해왔지만, 지난해 부터는 잇따른 자연재해로 아픔을 겪은 경주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기 위해 나눔 공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플라잉'은 신라와 화랑도라는 우리 역사 문화를 특화한 공연으로 한국 최고 넌버벌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플라잉'은 지난 4월 4일부터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상반기 공연을 시작해 6월10일까지 관람객 6천여 명을 기록하며 상반기 정기공연을 마쳤다.

    6월 한 달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 상설공연은 9월 5일 시작해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100명 이상의 단체관람을 원하면 플라잉 홍보팀(775-0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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