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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신부. (사진=LG 제공)

 

프로농구 창원 LG 슈터 안정환(29)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LG는 11일 "안정환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신부 남가혜(30)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신부와 대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나 8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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