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 건물 (사진=부산CBS 강민정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10일부터 김해공항에서 진주혁신도시를 거쳐 진주터미널을 왕복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오전 6시 50분, 오후 12시 25분, 3시 45분, 4시 20분, 4시 55분, 8시 10분에 각각 출발한다.
진주터미널을 기점으로는 오전 6시 20분, 7시 20분, 9시 22분, 11시 20분, 오후 2시 50분, 6시 10분에 각각 운행된다.
요금은 김해공항 출발 기준으로 진주까지 7천100원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진주노선 개통으로 김해공항과 경남 간의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특히 사천공항의 항공편 부족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