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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서 출가 길로…'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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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학술

    카이스트에서 출가 길로…'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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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나는 혁명가 대통령을 원한다' '나 홀로 첫 생활'

    카이스트의 물리학도에서 출가의 길을 택한 도연 스님이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를 출간했다. 자존, 관계, 공부, 소통, 욕망, 자유, 사랑 등 홀로서기를 위해 필요한 지혜를 전한다.

    그가 출가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은 ‘정답’을 위해 ‘경쟁’하는 데 익숙했던 습관적인 삶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 그리고 생활의 계율을 바로 세워 좀 더 자신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서였고, 또 그것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젊은 스님이 마음의 독립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겪은 난관들과 그것들을 헤쳐 나가는 과정들을 여실히 보여 준다. 또한 방황할 때마다 자신에게 힘이 되어 준 스승들의 울림 있는 글귀들과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실전적인 명상법까지 전하며, 실제로 마음의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

    책 속으로

    <자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에게 용기가 생깁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은 다릅니다. 자신감이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외적 목표의 성취로 인해 채워지는 것이라면, 자존감은 스스로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존중해 주는 상태에서 발현됩니다. 남들에게 잘 보이려는 것은 욕심입니다. 그 욕심을 내려놓기 위해 나만의 가치를 찾아보세요. 그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당당하게 삶의 주인공이 됩니다.

    <관계>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 주는 이를 가까이하세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모든 행복과 불행은 관계로부터 비롯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관계가 있다면, 정리하거나 개선해야 합니다. 피할 수 있다면 지혜롭게 피하고, 피할 수 없다면 개선하는 방법을 찾아 마음을 내는 쪽으로 애써 보세요. 힘들고 괴로웠던 관계가 풀리는 것만큼 좋은 일도 없을 것입니다.

    도연 지음 | 판미동 | 232쪽 | 13,000원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한경쟁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왜 자신의 삶에서 근원적으로 소외되고 있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으려 한다.

    저자는 한때 '산다는 두려움'에 짓눌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걱정 목록'을 만들게 되었고, 이후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마음속 고민을 글로 옮겨 적었을 뿐인데 불안의 실체가 사라진 것이다. 그는 오랫동안 시달려 온 거대한 두려움의 실체가 허상이었음을 깨달았다.

    걱정의 96퍼센트가 지나가버린 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고민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유용한 가치가 있는 걱정은 단 4퍼센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두려움과 공허함, 결핍과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은 대부분 자신과 주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된다.


    책 속으로


    인간은 내적 동기가 충족될 때 긍정적 정서를 얻고 행복감을 느낀다. 그런데 내적 동기는 자기이해와 맞닿아 있다. 자기이해 지능이 높은 사람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독립된 존재로 인식하여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한다. 자기존중감이 높기 때문에 도전적이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다. 자기에게 맞는 도전은 끈기와 인내를 높이고 성취의 수준을 높인다. 이들은 도전에 대한 문제를 쉽게 극복하는 의식의 항체를 가지고 있어 역경을 보다 쉽게 극복하는 편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믿고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무난히 극복하는 경향을 가진다. _p.33~34

    자신에게서 한 발 물러나 관찰자가 되었을 때 우리는 자신과 느낌, 자신과 생각을 분리해낼 수 있다. 나에게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이 곧 내가 아니라 나에게 일어나는 한 가지 현상임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나타나는 감정과 생각에 스스로 압도되어버리는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내 속에 정착한 부정적인 습관이나 믿음이 만들어내는 생각과 느낌, 감정을 확인할 수도 있다. _p.121

    김권수 지음 | 책들의정원 | 300쪽 | 14,000원

    '나는 혁명가 대통령을 원한다'는 한 보수주의자가 바라는 한국 정치와 참다운 대통령의 모습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을 국가와 사회에 대한 애증을 절절히 풀어내고 있다.

    전주 유권자인 저자는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를 지지했으나 최순실 국정 농단과 탄핵으로 드러난 대통령의 무능함과 소신 없는 행태를 보면서, 투표를 잘못한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다며 뱉어내는 절절한 후회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혁명가 대통령을 고대한다. 전쟁 속에서도 내핍과 청렴으로 국민을 단결시켜 통일을 이룩하고 낡은 가방과 책 몇 권, 야전 침대가 유산의 전부였다는 베트남의 호지명 같은 혁신적 대통령이 나오기를 갈망한다면, 지나친 기대일까?

    조남수 지음 | 북랩 | 338쪽 | 13,800원

    '나 홀로 첫 생활'에서 정리수납 전문가인 저자가 전하는 생활의 꿀팁은 모두 79가지다. 정리정돈, 빨래, 식사 등 골치 아픈 살림을 해결하는 저자의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1장에서는 집안을 손쉽게 꾸준히 정리할 수 있는 요령을, 2장에서는 바쁘거나 게으른 사람을 위해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할 수 있는 집안일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3장에서는 매일 차리는 밥상을 위한 식재료 활용법을, 4장에서는 현명한 생활 계획과 준비를 위한 팁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5장은 내 건강을 지키는 작은 원칙과 우울할 때 필요한 처방전을 담았다.

    야나기사와 고노미 지음 | 정미애 옮김 | 컬처그라퍼 | 112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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