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와 불륜관계를 맺고 있는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가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부산진경찰서는 3일 형수와 불륜관계를 맺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부산진구 가야동 임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둘째아들(21)이 첫째 며느리인 김모(27.여)씨와 정을 통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흉기를 휘둘러 둘째아들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CBS 부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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