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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회장 "미래에셋 여수 경도 연륙교 특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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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하 회장 "미래에셋 여수 경도 연륙교 특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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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경제단체장들이 기자회견 직후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고영호 기자)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개발에 대한 경도~돌산 연륙교 건설이 특혜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박 회장은 4일 오후 2시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열린 '19대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전라남도 경제단체 대선공약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한 광주은행장·서호기 순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안년식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여수 경도 복합해양관광 중심지대' 육성 등 6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그런데 전남도의회는 "경도의 경제자유구역 편입을 전제로 연륙교 건설비 620억 원 가운데 50%는 국가가, 30%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20%는 미래에셋이 부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난달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전남도의회는 연륙교 설치비가 증가할 수 있는데다 미래에셋이 연륙교로 인한 지가 상승과 접근성 증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수 경도 조감도. (사진=여수시 제공)

     

    반면 박 회장은 "일반적으로 18홀 골프장에 1500억 원 이상 투자되면 사업성이 없는 데 전남개발공사가 경도 골프장 등을 과잉투자하는 바람에, 팔려고 해도 매수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다행히 미래에셋이 긴 안목을 내다보고 인수해서 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며 "특혜라는 지적이 나올 수 없는 성격의 사업"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 투자로 여수 순천 광양지역에 많은 고용과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연구원 관계자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예전같으면 진입도로 등의 경우 국비로 100% 지정했지만 최근 국가재정 문제로, 이제는 50% 밖에 지원해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래에셋도 여수 경도 연륙교 특혜 의혹을 두고 "연륙교 건설에 대한 지원이 있으면 입찰에 참여하겠다고 제안서에 반영하는 등 낙찰 후 별도의 특혜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연륙도 특혜 주장을 불식시켰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전남도-여수시와 투자협약을 통해 기존 경도 관광단지 시설물과 사업일체를 3423억 원에 인수해 2029년까지 6성급 리조트 호텔 등을 건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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