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 출간되는 '김과장 직장백서' (사진=KBS 제공)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연출 이재훈·최윤석, 극본 박재범)이 직장생활의 꿀팁을 담은 책으로 재탄생한다.
KBS미디어는 '김과장' 속 직장인의 희로애락과 김과장이 전하는 직장생활 팁을 담은 도서 '김과장 직장백서'를 4월 출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국내 최초로 드라마와 웹툰의 콜라보를 선보이는 것으로, '김과장'의 명장면, 명대사와 함께 매회 엔딩 장면에 등장했던 양경수 작가의 웹툰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그림왕 약치기'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양경수 작가는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아, 보람 따윈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등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다.
그의 재치 넘치는 그림은 '김과장' 엔딩에서도 빛을 발한다. 그날 방송에서 핵심이 되는 장면을 그림으로 마무리해 드라마 흥행에도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한편, 드라마 '김과장'은 도서 출간 기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21일 대한민국 직장인인 실제 '김과장'들을 초대해 '대한민국 김과장 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이벤트 신청은 KBS '김과장' 공식 홈페이지와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등 '김과장 직장백서' 예약판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