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여행/레저

    푸른 아드리아 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 2017-03-22 15:00
    • 0
    • 폰트사이즈
    '꽃보다 누나' 나영석 PD도 반한 아드리아 해의 숨겨진 보석 크로아티아로 떠나자. (사진=엔쿵 제공)

     

    유럽인들 사이에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선정된 곳, 나영석 PD의 '꽃보다 누나'가 택한 여행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 속 주인공이 누비던 꿈의 나라. 화려한 수식어만 들어도 '지상 낙원'이 연상되는 이곳은 바로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의 명소 대부분은 눈부신 해변을 따라 위치하고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아드리아 해를 앞에 둔 화려한 성곽도시 스플리트는 오래된 건물이 뽐내는 고급스러운 화려함으로 최고의 휴양지로 급부상했다.

    푸른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투어 보트를 타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엔쿵 제공)

     

    아드리아 해의 훈풍이 닿는 스플리트에 머물기로 결정했다면 인근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보트 투어, 스노클링, 신나는 해수욕 등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비셰보 섬의 푸른 동굴 전경. (사진=엔쿵 제공)

     

    스플리트에서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은 신비로운 푸른 빛을 발하는 비셰보 섬의 푸른 동굴이다. 투어 보트를 타고 몽환적인 빛을 띠는 아름다운 동굴 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비셰보 섬의 비경을 감상했다면 부디코바츠 섬으로 이동한다. 에메랄드그린 빛의 아름다운 블루 라군에서 해수욕과 스노클링을 하다보면 어느새 인어가 된 듯한 상상에 빠져든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5곳 중 하나로 선정된 흐바르 섬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겨보자. (사진=엔쿵 제공)

     

    마지막으로 들러야할 곳은 여행지 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5곳 중 하나인 흐바르 섬이다. 유럽 최고의 휴양 섬답게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북적이며 여행객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선사한다. 낮에는 맑은 바다에서 수영과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새하얀 백사장에 누워 태닝을 하며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겠다. 밤의 흐바르 섬은 대낮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화려한 불빛과 음악으로 들썩인다. 두 얼굴을 가진 흐바르 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한편, 엔쿵은 보트 투어를 통해 크로아티아의 푸른 동굴, 초록 동굴, 블루 라군, 흐바르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드리아 해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싶은 이라면 참고하자.

    취재협조=엔쿵(www.nkoong.com)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