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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살 소녀, '영어 철자 대회' 최연소 참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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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영상] 5살 소녀, '영어 철자 대회' 최연소 참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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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glossian(한없이 낙천적인)' 'Baedeker(여행 안내서)' 'Nisei(일본인 이민 2세)', 'Croesus(갑부)'.

    5살 짜리 소녀가 역대 최연소로 세계 최대 규모의 영어 철자 말하기 대회인 '2017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Scripps National Spelling Bee·이하 SNSB)' 출전권을 획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미국 오클라호마에 거주하는 소녀 이디스 퓰러(Edith Fuller). 이디스는 지난 5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2017 SNSB 미국 지역 예선에서 50명이 넘는 초중생 언니, 오빠들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대회 참가 연령 상한선은 15살이지만, 하한선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회 관계자는 "역대 SNSB 참가 최연소 연령은 6살이었다. 이디스가 이전 기록을 깼다"고 전했다.

    대회는 참가자가 한 명씩 무대로 나가 출제자가 발음한 단어의 철자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8라운드가 끝난 후 53명 중 3명만 살아남았다.

    경쟁자 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이디스를 신기하게 바라보던 관중들은 이디스가 Panglossian, Croesus 같이 어려운 단어의 철자를 척척 맞히자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5월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리는 SNSB에는 전 세계에서 28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다.

    현지 언론은 이디스의 철자 공부법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있다. 이디스의 어머니 애니는 "대회가 4시간 동안 이어졌다.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딸이 그렇게 오래 앉아 있다니 놀라웠다"고 웃었다.

    이어 "지난 여름 딸이 배운 적 없는 단어 '레스토랑'(restaurant )의 철자를 정확히 맞히는 것을 보고 뭔가 특별한 게 있다고 느꼈다"며 "딸은 나와 함께 집에서 단어 공부를 했다. 철자를 틀리는 단어의 정의와 어원을 꼼꼼히 살폈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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