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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대규모 연수원 잇따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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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가 제주 연수원 조성 공사를 18일 시작하는 등 제주에 대규모 연수원이 잇따라 조성된다.

    새마을금고는 전국에 1,500만 명의 회원이 있다.

    이들의 복지를 위해 대규모 연수원이 제주경마공원 부근에 조성된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18일 기공식을 갖고 내년에 12월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들어설 연수원 부지는 49,500 여 제곱미터 규모이다.

    4백억 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의 연수원과 함께 축구장 등 체육시설도 조성된다.

    새마을금고 연수원이 문을 열면 연간 3만여 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했다.

    강용석 제주도 투자시설 계장은 "침체된 건설경기를 되살리고 관광객 증가 효과를 가져오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이어 비영리 공익법인인 모 공제회도 제주에 대규모 연수원을 짓기로 했다.

    이 공제회는 서귀포시 표선면을 연수원 부지로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도 제주 연수원 조성 계획을 세우고 3-4곳을 연수원 부지로 물색하고 있다.

    공제회나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연수원은 새마을 금고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연수원이 잇따라 조성되면서 제주가 최고의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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