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정착하는 귀농 귀촌인이 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132세대 304명이 귀농 귀촌하면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530명이 증가한 것에 견줘 평균치를 많이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도농 복합도시의 장점을 가지면서 안정된 농산물 판매망이 구축돼 있고 기후가 온화한데다 자연환경이 수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시는 귀농 귀촌팀을 신설하고 정착한 귀농 귀촌인에게는 1년간 360만 원의 정착금을 지원한다.
창업자에게는 최대 3억 원의 융자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