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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민간인 출입 전면 허용



국방/외교

    "독도는 우리땅", 민간인 출입 전면 허용

    • 2005-03-16 14:16

    최대한 많은 인원 허용 방침, 각종 행사와 언론 취재 활동도 보장

     


    정부는 독도 입도를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당국자는 16일 환경 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입도 제한을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안전확보 차원에서 민간인의 독도 방문은 "가이드가 안내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도 인원은 일회 70명 일일 100명 제한이었으나 문화재 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최대한 인원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독도 내에서의 각종 행사와 언론 취재도 정부의 공고와 배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그동안 문화재 보호를 위해 민간인의 입도를 제한해 왔으나 이를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금까지 민간인의 독도 입도를 제한한 데 대해 일부에서 일본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독도에 대한 입도 제한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문화재청이 발표할 예정이다.

    CBS정치부 감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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