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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포토 LA] 말리부 언덕의 그림같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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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다인

     

    태평양을 바라보며 말리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페퍼다인(Pepperdine) 대학교, 정말 아름다운 캠퍼스입니다. 아마 학생들은 밥을 않먹고 공부해도 아름다운 경관때문에 공부가 쏘옥쏘옥 잘 들어갈것 같네요.

    1937년 조오지 페퍼다인이 세운 이 대학은 처음엔 LA에 있다가 1960년대 이곳 말리부로 왔다고 합니다. 이 학교는 법대,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이 유명한 사립대학입니다. 소속 교단은 Church of Christ 교단입니다. 현재 학생수는 약 8,300명이고 교수만도 400여명이라고 합니다.

    페퍼다인1

     

    여러분은 지중해성 건축양식이 뭔지 아세요? 빨간 벽돌지붕, 하얀 스타코 벽, 그리고 틴티드 윈도우, 그러니까 커튼 대신 엷은 종이를 붙여놓은 창문이 지중해성 건축 양식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 페퍼다인 대학의 건물들이 대개 지중해성 양식이라고 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 대학에선 JAMA로 널리 알려진 김춘근 박사님이 여기 교수를 하신 적이 있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여기서 명예정치학 박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청와대인가 어디에는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확인할 길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뭐 대학갈때 캠퍼스보고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 페퍼다인 대학교는 좋은 사립대학에다 건물과 경관이 안먹어도 배부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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