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업체 시만텍은 이메일을 해킹한 뒤 등록된 주소로 메일을 보내 위급한 상황이니 돈을 보내달라는 방법으로 돈을 가로채는 신종 금융사기가 등장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에 따르면 해킹한 웹 메일로 메일 주인의 지인들에게 ''해외여행 중인데 돈을 모두 도난당했고 휴대폰도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돈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해 가로채는 ''419스캠(scam=사기)''이 활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estNocut_R]
보고서는 이러한 이메일 피싱은 모든 웹 메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개인 정보를 업데이트해 이메일 계정을 연장하라는 ''이메일 계정 만료'' 공지 메일 역시 공식적인 메일인지 의심해 보고 항상 비밀번호의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덧붙여 올림픽 홍보를 위한 복권 이벤트에 무작위 이메일 추첨을 통해 당첨됐으니 경품을 받으려면 지정한 택배 회사에 개인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라는 등 베이징올림픽위원회를 사칭하는 사기 메시지도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만텍 측은 "스팸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스팸 방지 기능이 포함된 통합보안제품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